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조성한 ‘비석골 휴가든’이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어울림정원상을 수상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은 국내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공정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45개 정원이 응모, 총 7개소가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이 중 노원구 월계동에 소재한 '비석골 휴가든'이 어울림정원상을 수상했다.비석골공원 내 165㎡ 규모로 60평 남짓한 ‘비석골 휴가든’은 작지만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제1호 민간정원인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이 공공정원 전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본 공모전은 국내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주최하고 (사)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 산림청이 후원했다.한수정은 지난 7월 10일(월)부터 8월 31일(목)까지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전국의 45개 공공정원이 응모했다. 응모작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쳤으며, 총 6개의 정원이 공모에 선정됐다.실외정원 분야에서 ▲2023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의 주택보급 정책으로 개발 위기에 몰린 태릉골프장이 지난 2월 전량환경영향평가서에서 개발이 가능한 생태자연도 3등급지로 판정된 가운데 주민들이 미분류지인 태릉골프장에 대해 조사도 하지 않고 작성한 ”허위공문서”라고 반발하고 나섰다.‘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2차 공청회’가 지난 11일(월) 서울 노원구 화랑로 325 제이더블유컨벤션웨딩홀 제6층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국토교통부(공공택지기획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삭막했던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이 머물고 싶은 생활권 정원으로 탈바꿈했다.서울 노원구가 설계부터 시공, 식물 식재까지 주민 주도의 아파트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인 ‘휴(休)가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휴가든’ 조성 사업은 정원을 아파트 화단에 마련하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공모를 통해 정원 조성 의지는 강하지만 비용과 전문가 등의 지원이 없어 활동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를 모집했다. 5년 이내 재개발 계획이 있는 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홈가드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가 지역사회에 녹색문화를 정착하고 일상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불암산 힐링타운에 ‘노원정원지원센터’를 오는 22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노원정원지원센터’는 노원구가 자체 운영하는 서울시 최초 정원지원센터다. 기존 나비정원 식물재배 온실을 구비해 지상 1층 연면적 333.10㎡규모로 설립된 센터는 총 5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7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온실카페를 갖춘 모습으로 선보인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대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정원조성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주민공동체를 오는 22일(금)까지 모집한다.‘아파트 정원 조성사업’은 주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생활 속 일상공간에 정원을 조성 관리함으로써 정원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이웃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모집 대상 아파트는 12개 단지로, 6개 권역으로 지역을 나눠 권역별 2곳을 선정한다. 단, 하자보식 기간 내 있는 지역 또는 5년 이내 재개발 계획이 있는 지역 등
[Landscape Times] 도시는 물순환 체계를 왜곡한다.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은 산하(山河) 또는 산천(山川)이라고 한다. 볼록한 곳은 산(山)이요. 오목한 곳은 물이 흐르는 하천(河川)이다. 자연이라는 공간에 도시라는 인공구조물이 들어섬으로써 갑자기 많은 빗물이 일시에 하천으로 흘러가 홍수를 유발하거나 지하수가 낮아진다.도시는 건물과 도로와 같이 빗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불투수면과 공원·녹지와 같이 빗물이 땅속으로 투수되는 자연지반으로 나뉠 수 있다. 어느 지역의 유출량을 강수량으로 나눈 값을 유출계수라고 하
한 우물 쓰는 사이가 마을과거 우리는 바위틈 사이로 물을 괴게 하거나 땅을 파서 돌을 원형으로 쌓아 만든 우물에서 물을 길어 먹었다. 관정(菅井) 파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동 펌프에 마중물을 붓고 지하수를 끌어올렸다. 마을은 지하수로 연결되니 어쩌면 같은 물을 마셨다고도 할 수 있다. 한자 마을 동(洞)은 물 수(水)와 같을 동(同)의 합성어이다. 마을 단위로 물을 같이 쓴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한 우물 쓰는 사이가 마을인 것이다. 상수에서 허드렛물을 분리하자.도시화와 산업화로 많은 물이 필요해지자 우리는 댐을 만들어 빗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노원구 원터근린공원에 마을정원사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조성한 아름다운 마을정원이 탄생했다.정원 ‘휴가든’은 노원마을정원사회가 노원구청 후원으로 디자인설계부터 식재구입, 시공까지 재능기부로 추진된 커뮤니티가든으로, 본래 논밭이었던 노원의 옛 지명 ‘원터’의 유래를 살려 이웃들의 쉼터이자 함께 가꾸고 소통하기 위해 조성됐다. 동시에 노원마을정원사회의 첫 번째 ‘공원 속 정원’ 프로젝트이기도 하다.30년 된 묵은 근린공원을 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 노원구 에코센터 앞마당에 조성된 공동체정원 ‘모두의 정원’은 지난 2016년부터 주민이 가꾸고 설계하며 공유지에서 흙의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정원으로 진화해왔다. 그러나 최근 강북 최대 규모의 학생체육관 후보지로 떠오르면서 정원은 콘크리트로 메워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24개 근린공원이 자리한 노원구는 서울시내 자치구에 비해 녹지공간이 비교적 많아 다양한 도시농업‧정원 활동과 활발한 편이다. 모두의 정원 부지는 근린공원 내 환경교육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에코센터 앞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초안산에 ‘초안산캠핑장’이 개장했다.서울시는 6월 1일 ‘초안산캠핑장을 정식 개장하고,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사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전철 1호선 녹천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초안산캠핑장’은 2만 5000㎡ 규모에 총 54면의 캠핑존과 78면의 주차장을 갖췄다.캠핑장
서울 노원구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정유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노원문화원이 주최하고, 노원놀이마당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원청소년 수련관 앞 당현천 일대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솟대·연 전시회, 소원쓰기, 쥐불놀이 등 대보름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길놀이, 고사지내기, 민속공연 등의 다양한 전통풍속 시연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순서는 ‘쥐불놀이’, ‘달집(짚단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불암산 자락에 생태체험과 숲 치유가 가능한 종합 숲 치유단지를 조성한다.노원구에 따르면 27억4000만원을 투입해 중계동 산42-3번지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035㎡ 규모에 곤충전시관, 시청각교육실, 나비온실, 배양실 등 곤충체험관을 2017년 말까지 조성한다.또한 20억600만원을 들여 중계동 산95-2 지역에 지상
우리나라 자생종 수련으로 ‘각시수련’에 이어 ‘꼬마수련’이 새로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7일 원효식 대구대 교수팀과 함께 2014년부터 2년간 수련 속 식물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이를 밝혀냈다고 발표했다.수련속 식물은 연못 등 담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수초다. 꽃은 5∼9월에 피며
서울 노원구 불암산 공원이 치유의 숲길 조성, 수변 공간 개선,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숲 치유 공간으로 거듭난다.서울시는 20일 불암산 자연과 교감하는 숲 치유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법인 건국대, 삼육학원 산하 삼육대, 노원구와 ‘불암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 계기로 불암산공원 내 학교 법인(건국
산악형 생태복원 모델…종다양성 증대 기대 기획의도도시지역 기후변화 적응 및 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 적응 전략으로는 생태숲 조성을 통한 산림생태계 복원 및 계류 복원을 통한 재해 방지 기능 강화가 있다. 또한 생태계 건강성 확보로 종다양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불암산의 산
서울 노원구는 2016 ‘나무 돌보미 사업(Adopt a Tree)’을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입양하겠다고 밝혔다.
‘노원 자연마당’은 도시민의 생태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부의 자연마당 조성 공모 사업’에서 서울시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된 곳이다. 노원구 중계동 산42-3번지 일대 불암산 자락에 있는 이곳은 ‘생태습지’ 및 ‘생태숲’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 ‘불암산 생태학습관’이 조성되어 있어 불암산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노약자는 물론 휠체어 이용자들도 쉽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불암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에 세계사까지 한 눈에 배워볼 수는 없을까.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노원구가 마들근린공원에 열린 역사 학습공간을 제공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노원구 덕릉로 450(상계동) 마들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 약 560m 트랙에 테마가 있는 ‘역사의 길’을 조성했다.‘역사의 길’의 주요 스토리 라인은 선사 ▲
반만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역사에서 세계사까지 한눈에 배워볼 수는 없을까.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노원구가 마들근린공원에 열린 역사 학습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노원구는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하나로 노원구 덕릉로 450(상계동) 마들근린공원 산책로 주변 약 560m 트랙에 테마가 있는 ‘역사의 길’을 조성했다.‘역사의 길’의 주요 스토리 라인은 ▲선사 ▲고대 ▲고려 ▲조선 ▲